
버스 안에서 담배 연기를 내뱉고, 창문 밖으로 담뱃재를 터는 모습입니다.
지난 18일 A씨가 “제주도 중국인 실화냐. 담배를 피워버리네”란 제목의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 속 여성은 승객들의 항의를 듣고도 담배를 계속 손에 쥐고 있다가, 끝내 담배를 길거리로 내던진 후 창문을 닫습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무개념 행동에 경범죄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서 교수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에선 중국인들의 무개념 행동으로 문제가 되어왔다”며
“지난해 시내에서 중국인 아이가 대변을 보는데 엄마로 보이는 여성과 일행이 아이의 행동을 막지 않아 논란이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서 교수는 “중국인들의 글로벌 시민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나라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왜 환영받지 못하고 욕을 먹는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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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