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14~6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과학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호남지역 거점 과학관인 국립광주과학관을 찾는 단체 관람객의 방문이 크게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안전사고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학관은 자체 점검단을 구성했다. 건축물·전기·가스·승강기·소방 등 주요 시설물 전반에 걸쳐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보수·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긴급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한 대응과 함께 체계적인 보수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관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으로 과학관 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관람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과학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