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여대는 지난 16일, 동양노인문화센터와 함께 '노인인식개선 걷기대회'에 2년 연속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대를 이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 그리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동양노인문화센터 인근 벚꽃길을 걸었다.

걷기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했다. 건강 체험 부스,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경인여대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
최영실 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 자리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