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이천도자기 매력과 즐거움 경험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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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16일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를 위해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을 사전점검했다.

경기 이천시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 안전과 관람객 편의시설 등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행사장 주요 동선, 시설 안전, 체험 부스 및 공연장 설치 상태, 관람객 편의시설, 주차장 및 교통 체계, 응급 의료와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와 휴식 공간 확충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천시도자기축제는 올해 경기대표관광축제로 4년 연속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2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축제 기획력, 안전관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콘텐츠, 지역사회 협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도자기 전시와 판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연, 라이브커머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가 이천의 전통과 예술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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