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과장, 챗GPT 스토어 교육 카테고리 글로벌 3위 등극

한국인 개발 맞춤형 GPT 눈길
IT 분야 베스트셀러 이태경 작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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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과장.

한국인이 개발한 맞춤형 GPT '챗과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챗과장은 최근 오픈AI의 챗GPT 스토어 교육 카테고리에서 전 세계 3위에 등극했다고 17일 밝혔다. 챗과장 GPT 사용자층 대다수가 한국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해당 기록이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챗과장은 한국어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GPT로 구조화된 한국어 답변 기능, 후속 질문 제안 기능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GPT가 제시하는 후속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런 사용자 중심의 설계 덕분에 학습 도구로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챗과장 GPT의 개발자는 이태경 작가다. 이태경 작가는 IT 분야 베스트셀러 'GPTs 제작·노출·고도화·수익화 진짜 잘함' 저자로 현재 유튜브 채널 '챗과장'을 운영 중이다.

이태경 작가는 자신의 저서와 유튜브 채널을 바탕으로 GPT 활용법, 제작 노하우 등을 대중에게 널리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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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과장.

챗과장은 지난해 12월 기준 한국인이 만든 GPT 최초로 누적 사용량 100만 회를 돌파한 데 이어 최근 400만 회 이상의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다.

챗과장 GPT는 챗과장이란 키워드로 인터넷 포털 검색을 하거나 GPT 스토어에서 직접 검색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태경 작가는 “챗과장은 다수의 GPT를 만들고 고도화한 실전 경험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물으로, 실용성과 사용자 중심의 설계가 사용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졌다”며 “향후 챗과장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AI 관련 정보를 제공해 국내 AI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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