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의 물류 전문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를 안전 운행을 지원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16일 배민커넥트 라이더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안전라이딩 지원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민B마트 강북미아점, 광진자양점 등 각지에서 진행됐다. 현장 배달라이더 모임인 '배라모(안전하게 배달하는 라이더 모임)'가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라이더 위험성평가'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우아한청년들이 진행한 라이더 위험성평가에 따르면 '오토바이 정비불량'이 이륜차 운행 중 사고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나타났다. 이에 이륜차 정비불량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낮추고 적절한 정비조치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캠페인 참여라이더에게 △오토바이 엔진오일(엔진과열 방지해 안정적인 주행에 도움) △연료 첨가제(연료선을 청결히 유지해 돌발고장 예방효과) △헬멧 김서림방지 필름(기온·습도에 의한 김서림을 방지해 안정적인 시야확보에 도움을 줌) △야간 안전 반사스티커(시인성 향상으로 야간 이륜차 식별효과) 등 안전용품을 무상지급했다.
캠페인 현장에서 우아한청년들은 배민B마트를 찾은 배민커넥트 라이더에게 오토바이 종합정비키트를 지급하고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운행 정보를 총망라한 '우아한배달백과사전'도 함께 전달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 환경에 도움되도록 지원 정책을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배달 환경과 라이더의 안전운행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