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강소영 교수 '경남콘텐츠산업정책포럼' 좌장 맡아

지역 콘텐츠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 위한 정책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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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경남콘텐츠산업정책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미디어영상학과 강소영 교수가 경남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1차 경남콘텐츠산업정책포럼'에 참석해 좌장을 맡아 경남 콘텐츠 산업정책의 방향 모색을 이끌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열린 포럼은 '지역 콘텐츠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방안:경남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신대학교 디지털영상콘텐츠학과 이종현 교수, 국립경국대 역사콘텐츠전공 태지호 교수, 경남도 진필녀 문화산업과장, 경남연구원 동진우 경제산업정책팀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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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경남콘텐츠산업정책포럼에서 참가자들이 열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발제를 맡은 국립경국대 미디어문화커뮤니케이션학과 성종현 교수는 “경남은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전시체험관, 콘텐츠혁신밸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이 사업들을 육성 전담할 독립기관인 '경남콘텐츠산업진흥원'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경남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경남연구원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사구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포럼 통해 콘텐츠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의 문화산업과 신설과 향후 조성예정인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 추진에 발맞춰 경남연구원의 실효성 있는 콘텐츠분야 정책 제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강소영 교수는 “문화콘텐츠산업의 내·외부 환경과 지역현황을 진단하고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4차산업 융합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콘텐츠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는 광고홍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영화영상, 실감형미디어 콘텐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화과정에는 1인미디어, 영상그래픽, 영상기획사, 영상스토리텔링, 영상음악(심화과정), 실감형 콘텐츠 전문가 과정 등이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100% 스마트폰으로 수업이 가능하며 정규 4년제 학사 학위 과정을 취득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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