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11일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단 '피움(PIUM)' 제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피움(PIUM)'은 '꽃을 피우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난 2021년 4월 16일 첫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GIST 재학생들이 멘토가 돼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멘토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5기 피움단 학생 40명과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및 주관 부서 대외협력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피움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결의를 다졌다.
피움단은 △찾아가는 과학캠프 △인공지능(AI) 과학캠프 △랜선 멘토링 프로그램 △과학 도서 기증 및 환경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기부 및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GIST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피움단 운영을 총괄하는 김재관 대외협력처장은 “피움단의 활동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있어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