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입주기업과 기존 기업 간 교류 활성화
대·중견·스타트업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는 지난 1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2025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규 입주기업과 기존 입주사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창업존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새롭게 창업존에 입주한 16개 기업과 기존 입주사, 졸업기업, 투자사 및 협력 기관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1부 사업설명회와 2부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경기혁신센터와 창업존의 주요 프로그램 소개, 투자사 및 협력 기관의 역할 발표가 이뤄졌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박상균 에픽카 대표가 '선배 기업이 들려주는 판교창업존 A to Z'를 주제로 창업존에서 경험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소울엑스 황영택 대표는 LG와 협업 사례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 협력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신규 및 기존 입주기업 소개와 참석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판교 창업존은 투자유치, 인수합병, CES 혁신상 수상 등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