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차]포르쉐, 고성능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신형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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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카레라 4 GTS'

포르쉐코리아가 고성능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신형 '911 카레라 4 GTS'를 공개했다.

신형 911은 포르쉐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911 시리즈 첫번째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3.6ℓ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초, 최고속도 312㎞/h 고성능을 자랑한다.


모터스포츠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하이브리드 시스템 설계에 적용한 결과다. 가볍고 강력한 T-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새롭게 개발된 일렉트릭 터보차저가 탑재됐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에 맞춰 공기역학적 특성을 개선하고, 강력한 냉각 기능을 추가했다.

외관은 스포츠카의 폭과 높이를 강조해 도로에서 더욱 우아하면서도 눈에 띄는 당당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911 최초로 완전히 디지털화된 계기판이 장착된다. 직관적 조작이 가능하며, 개인화된 주행 모드 설정과 향상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 축이자 미래 제품 로드맵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올해 적극적 경영 투자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내연기관은 물론 고성능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제품 전략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간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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