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엡손이 언제 어디서나 최적화된 대화면을 구현하는 고해상도 소형 비즈니스 프로젝터 4종을 출시했다.
4종은 △EB-W56S △EB-W55 △EB-E12 △EB-X52으로, 사무공간이 작아지는 추세에 맞춰 콤팩트한 크기로 출시됐다.
신제품은 3600~4000루멘까지 지원하고 회의실과 강의실에서 필요로 하는 해상도에 적합한 XGA·WXGA 고해상도를 구현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SVGA 해상도의 보급형 프로젝터보다 선명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제공한다.
주력 모델인 EB-W56S는 엡손이 6년 만에 선보이는 대표 단초점 램프 프로젝터다. 투사 거리를 97㎝만 확보해도 190.5㎝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벽과 거리가 짧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에코 모드에서는 최대 1만 7000시간 지속돼 하루 6시간 사용 시 약 14년 동안 사용 가능하다.
EB-W55는 엡손 아이프로젝션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케이블 연결없이 한 번에 최대 4개의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다.
김대연 한국엡손 비주얼프로덕트(VP) 사업부 상무는 “신제품 4종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이미지 품질의 대화면을 구현해 비즈니스와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다양한 환경에 있는 고객의 니즈를 고루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