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년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 세미나·킥오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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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본원 플러스존에서 '2025년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 세미나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은 본원 플러스존에서 '2025년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 세미나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 산하 연구개발(R&D) 전문기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통합 관리한다.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울산 등 5개 지역 도심융합특구 사업과 연계해 도심융합특구에서 필요로 하는 국토교통 분야 특화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도심융합특구 내 현재 교통과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도심융합특구 본격 개발 시 필요한 융합기술을 개발한다.

또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허브를 구축해 다양한 도심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미나는 2025년 킥오프 회의와 열려 지자체, 주관연구개발기관 및 공동연구개발기관을 비롯한 산·학·연·관·민 40여명이 참석해 1·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세미나는 모두 참석해 대전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및 올해 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승인을 받음아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추진돼 해당 사업 핵심과제인 교통 및 에너지 데이터 간의 연계 및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2부는 산·학·연·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심융합R&D협의회를 개최해 과제별 서비스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개발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도심융합특구사업은 대전 원도심 발전에 원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지자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도심융합특구 내 필요한 특화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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