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보락이 2025 플래그십 모델 등 주요 로봇청소기에 스마트홈 표준 프로토콜 '매터(Matter)'를 공식 지원한다.
'매터'는 제조사나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간 호환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홈 국제표준단체(CSA)가 개발한 스마트홈 통합 표준이다.
이에 따라 로보락 이용자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홈팟 등의 기기를 활용해 로봇청소기 자동화 설정 및 음성 제어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로보락은 이달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9 맥스V 울트라'와 'S9 맥스V 슬림' 등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향후에는 'S8 맥스V 울트라'와 '큐레보 커브' 등 매터 지원 모델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펌웨어 개선을 통해 스마트홈 환경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매터 프로토콜 지원으로 많은 소비자가 로보락의 청소가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홈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매터 지원 제품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