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탄소소재 활용 기업의 방위산업 진입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지역 특화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탄소소재 활용 방산 관련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지원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탄소소재 활용 방산 관련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도내 탄소소재 기업의 첨단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 및 비무기체계 등 방위산업 진입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선정한 기업에는 △시작품 제작 지원(최대 5000만원) △소재·부품 및 성능 개선 및 평가지원(최대 1억2000만원) 프로그램 중 한 가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탄소소재 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규택 원장은 “도내 탄소소재 기업에서 보유한 첨단기술을 방위산업에 적용해 방위산업 시장 진입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