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전남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품질 컨설팅, 테스팅,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성적서 발급 등을 지원하는 '지역디지털품질관리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품질관리 및 공인 인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도내 디지털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SW 전반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사업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진행하는 이 사업은 △SW 품질 컨설팅 및 테스팅 지원 △KOLAS 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지원 △AI 및 품질 전문 인력 양성 교육 △SW 테스트 경진대회 개최 등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대상으로 SW품질 컨설팅 159개사, 제품 테스팅 392건, 시험성적서 발급 13건을 지원하였고 SW품질전문인력 918명을 양성했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지역 ICT·SW 개발 기업이 전방위적인 품질 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품질의 SW를 생산할 수 있는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