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탭랩스가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2025 인프라 모니터링 도구 마켓 가이드'에서 대표 기업(Representative Vendor)으로 선정됐다.
가트너는 최근 '2025 인프라 모니터링 도구 마켓 가이드'에서 인프라 모니터링 시장 분석, 전략적 권장 사항 및 대표 공급업체 리스트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인프라 모니터링 도구는 IT 인프라 구성 요소가 데이터센터, 엣지, 서비스형 인프라(IaaS) 또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 등 어디에 있든 그 상태와 자원 활용도를 파악할 수 있다.
와탭랩스는 이번 마켓 가이드에서 대표 솔루션인 '와탭'이 △서버 모니터링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프라 모니터링 도구 부문에서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등재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인프라 모니터링 공급업체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와탭랩스는 IT 운영환경 전반에 걸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리얼타임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와탭은 서버,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쿠버네티스, 로그 모니터링까지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풀스택 플랫폼이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프라이빗 SaaS, 온프레미스 등 어떤 업무 환경에서든 우수한 성능의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2015년 국내 최초로 SaaS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작한 와탭랩스가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으로 발전하면서 지난 10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안정적인 IT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