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본부, 글로벌 기술력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 가속도

Photo Image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코리아모빌리티의 유럽 시장 진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은 프랑스 파리에서 코리아모빌리티(대표 박정석)의 유럽 시장 진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모빌리티는 특구재단의 1046호 연구소기업으로 유럽 시장 수요가 높은 e-모빌리티에 주목해 슈퍼캐퍼시터의 개발로 허브리스 전기자전거의 배터리를 축소하고 바퀴 안에 비어있는 공간을 디스플레이로 광고할 수 있는 효율성이 높은 모빌리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에어리스 타이어 제조 전문기업인 '타누스 인터내셔널 에스알엘(Tannus International Srl)'과 배터리를 축소한 전기자전거의 유럽 실증 테스트와 수출을 위한 300만 유로 규모의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인 '레전드 엑시비션 앤 트레이딩(Legend Exhibition & Trading)'과는 디스플레이 광고 전기자전거를 프랑스, 스페인, 이스라엘 국가에 도입하고 성능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딥테크 기술력을 보유한 특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혁신거점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북미 국가의 주한 상무관 협의체와 협력해 글로벌 실증 파트너 발굴과 해외 연구개발(R&D)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공동연구 매칭데이로 지역의 과기특성화대, 출연·전문연과 기업 간 연구 기획으로 진출 국가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