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마취간호사협회, 고대안암병원 방문해 'PHIS'체험

휴니버스글로벌은 핀란드 마취간호사협회(FANA) 임원단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방문해 우리나라 디지털 의료 시스템을 체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휴니버스글로벌이 주최했고 고대안암병원 간호부, 진씨커, 카카오헬스케어가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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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마취간호사협회 임원단이 고대 안암병원을 방문해 주요 병원 정보시스템을 살펴본 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첫째 줄 왼쪽 두번째), 이상헌 휴니버스글로벌 대표(일곱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핀란드 임원단은 고대안암병원의 디지털 간호 트렌드, 진씨커의 암 진단 기술을 살펴본 뒤 핀란드 간호 시스템 경험을 공유헸다. 또 고대안암병원 마취과와 수술실을 둘러본 뒤 스마트 병동, VIP 병동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어 휴니버스글로벌의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PHIS' 체험과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 체험도 했다.


오후띠 후흐딸라 핀란드 마취간호사협회장은 “한국의 디지털 의료 환경을 직접 경험하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으며, 양국의 국제적 교류를 통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휴니버스글로벌은 지난해 핀란드 IT 기업 '핀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핀란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핀란드 마취간호사협회 간행물 'Spirium'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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