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R&D 투자전략 교두보 '재료연 국가기술전략센터' 개소

한국재료연구원 소재 국가기술전략센터 현판식
소재 분야 국가 R&D 투자전략 수립 지원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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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3일 소재 국가기술전략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소재 분야 연구개발(R&D) 교두보 역할을 할 '소재 국가기술전략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원장 최철진)은 3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소재 국가기술전략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재 국가기술전략센터는 과학기술기본법 제12조2 제6항 및 시행령 제21조의2 '연구개발투자전략지원기관의 지정 및 운영'에 따라 설립된 소재 분야 국가 R&D 투자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이다.

센터는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지난 2월 3일 정식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소재 분야 R&D 투자의 효율성 제고와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성 제고를 위한 임무를 정립해 수행할 예정이다.

최철진 원장은 “앞으로 센터가 산·학·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연구개발 투자 전략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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