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는 국내외 주요 법 집행 기관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범죄 예방 및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경찰수사연수원, 경찰청 등 국내외 주요 법 집행 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최신 가상자산 범죄 동향을 비롯해 △바이낸스 법 집행 기관 지원 정책 △의심스러운 거래 패턴을 식별하고 범죄에 연루된 계정을 추적하는 IP 및 장치 정보 기반 사용자 로그 분석 기술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한 가상자산 추적 워크스루 △교차 체인 분석 및 디믹싱(익명화된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다시 추적할 수 있도록 분석하는 기술) 등의 최신 가상자산 수사 기법 △AI를 활용한 가상자산 수사 기술 등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의 교육은 바이낸스 법 집행 기관 교육 책임자 야렉 야쿠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획에는 바이낸스 김민재 조사전문관이 참여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