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 ARM 기반 컴퓨팅 솔루션 관련 기술 세미나 성료...혁신적인 AI 추론 환경 구축방안 제시

디에스앤지, Ampere D-Day 2025 세미나 성료

AI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디에스앤지(대표 서정열)가 혁신적인 AI 환경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디에스앤지는 지난 3월 27일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암페어(Ampere) D-day 2025'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력효율적인 AI 컴퓨팅(AI Computing with Power Efficiency)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급격히 증가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 기술 공유 및 협력 관계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신 AI 인프라 기술 트렌드와 고성능 저전력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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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스웨인(Michael Swain) 암페어 Global Channel and Partner GM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디에스앤지 제공)

첫 번째 세션의 연사로 나선 마이클 스웨인(Michael Swain) 암페어 Global Channel and Partner GM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암페어(Ampere)의 최신 기술 및 글로벌 솔루션 전략, 주요 기술 특징을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특히 고성능 연산과 전력 소모를 동시에 잡은 차세대 CPU 플랫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Q&A 세션도 많은 참여로 AI 고성능 저전력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SKT 최효진 박사가 기업을 비롯한 국내 환경에서 암페어 솔루션이 갖는 경쟁력을 분석하고, AI 인프라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디에스앤지의 서영민 전무가 발표를 진행했다. 서 전무는 디에스앤지의 암페어 기반 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인프라 설계를 비롯한 고객 기술 지원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디에스앤지-암페어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객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 기술적 비전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IT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AI 인프라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디에스앤지 관계자는 “암페어와 디에스앤지의 역량 및 AI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통해 혁신적인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디에스앤지는 고성능 컴퓨팅과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고객들과 다각적인 협력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에스앤지는 암페어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Ampere AI 플랫폼 얼라이언스(AI Platform Alliance) 회원사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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