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고정밀·장기 안정성 우수한 '농업용 CO2 센서'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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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CA0012-12(사진 제공: 무라타)

주식회사 무라타(이하 무라타)는 CO2 센서의 케이스·케이블 타입인 'IMG-CA0012-12'(이하 본 제품)를 상품화했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 농업 종사자 감소의 영향으로 단위 면적당 작물 수확량 증가와 품질 향상이 중요해졌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써 CO2 시용을 통한 작물의 광합성 촉진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CO2 시용은 더욱 중요해졌다. CO2 센서는 정밀도가 높고 장기 안정성이 우수하며 캘리브레이션이 불필요하고 고장이 적어 광합성 촉진 기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IMG-CA0012-12'는 주로 농업용 온실 내 환경 측정 장비와 연결하여 CO2 농도를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측정한다. 광합성 촉진 장치와 연계하여 작물의 품질을 높이고 수확량 증가에 기여한다.

또한, 적절한 양과 타이밍으로 CO2를 주입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현재 본 제품은 하쿠이 무라타 제작소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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