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 아이폰, 화면비 4:3 채택할까… “내년 출시 예정”

예상 가격은 최소 23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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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아이폰 렌더링.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이 내년 출시할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패드와 동일한 4:3 화면비를 채택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Digital Chat Station)이 공개한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내부·외부 디스플레이의 소프트웨어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패드와 같은 4:3 비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아이패드OS를 적용할 가능성도 나온다.

최근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과 내구성 향상에 공들이고 있으며, 리퀴드 메탈 힌지를 도입해 내구성을 높일 계획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폴더블 아이폰은 접었을 때 두께가 9.2mm, 펼쳤을 때 4.6mm로 예상되며, 두 개의 아이폰16이 합쳐진 형태로 5.49인치 및 7.74인치 화면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가격은 최소 2300달러(약 307만원)로, 기존 스마트폰보다 훨씬 높다.

한편,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2026년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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