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소기업 판로 개척 위한 전시회 지원사업 실시

4월 4일까지 이메일 접수 진행
부스 임차료·홍보비 등 기본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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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경기 광명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9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 등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시 마케팅 교육과 사후 성과 관리 등 다양한 부가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4월4일까지며,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 공시공고란이나 킨텍스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구비 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손영만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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