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홈쇼핑은 전국 16개 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특화제품 판로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육성산업, 특산품, 지역대표 식품 등 각 지역에 특화된 제품을 발굴·판로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2022년부터 진행된 지역 특화제품 판로지원 사업으로 지난 3년간 총 72개 상품이 소비자와 만나 31억원 판매실적 기록했다.
올해는 총 30개 제품을 선정해 판로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상품기획자(MD)와 품질관리(QA) 담당을 배정해 초기 단계부터 상품화 코칭을 진행한다. TV홈쇼핑을 통한 판매지원과 함께 350만원 홈쇼핑 영상 제작비도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에 한한다. 전국 16개 경제진흥원의 평가를 거처 1차 서류심사, 2차 품평회로 최종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16개 경제진흥원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영홈쇼핑, 전국 16개 경제진흥원 누리집과 판판대로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