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요트, SAXDOR YACHTS의 베스트셀링 요트 최초 공개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개최된다.
2025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레저 종합 전시회로, 요트·보트, 해양레저 장비 및 기자재, 서핑 및 해양관광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컨퍼런스를 통해 해양레저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참관객들은 최신 해양레저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 주요 마린 포털 기업인 '보트코리아'가 전시회 참가기업 중 최대 규모인 100부스로 참가하며, 4년 연속 낚시보트 부문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한 'Reflex 485'를 전시한다. 보트코리아는 레저용 보트 및 선외기, 수상 레저 용품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전시장을 운영하며 국내 레저 보트 시장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기주입식 보트 및 FRP 콤비보트를 포함한 다양한 수상 제품을 제조·유통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관공서, 교육기관, 군부대 등에 마린 관련 제품을 공급하며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복합소재 기반의 요트 및 보트를 제조하는 기업 '에스컴텍'은 28피트 세일링 쌍동요트 'SmartCat S280'을 출품한다. 해당 모델은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카타마란 중 가장 작은 사이즈지만, 폭이 5.3m(17.38ft)에 달해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해양레저 전문기업 '현대요트 주식회사'도 이번 전시에서 'SAXDOR 320 GTC'를 국내 보트쇼 최초로 공개한다. SAXDOR 320 GTC는 핀란드의 보트 디자이너 사카리 마틸라(Sakari Mattila)가 설계한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SAXDOR YACHTS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길이 40피트로, 2025 경기국제보트쇼 전시품 중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도 참가해 28피트 전기추진 세일링 요트와 다이버 안전 지원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서,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 장비 및 안전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해양레저 활동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관련 장비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연구원은 해양레저산업의 발전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화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5 경기국제보트쇼는 2월 25일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