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티테크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씨엔티테크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활동하며 성과를 거뒀다. 5년간 124개 창업기업을 보육했으며, 직접 투자 34억5000만원을 포함해 누적 투자 금액 약 170억원, 매출 1400억원, 신규 고용 창출 602명을 달성했다.
특히 2024년에는 보육기업 12개사에 33억원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8개사의 팁스 연계를 이끌어냈다. 씨엔티테크는 2021년과 2023년에 두 차례에 걸쳐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냈다.
씨엔티테크는 이번 모집과 선발을 통해 총 23개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지원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판로개척 △대기업 협업 연계 등 사업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3월 11일 16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 바로가기' 선택하고 주관기관 '씨엔티테크'를 선택 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신청 자격과 모집공고는 K-Startu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투자 혹한기로 많은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2025년 올 한해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으로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및 자금 유동성 확보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