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국제청소년로봇연맹, 로봇산업 발전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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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오른쪽 세번째)과 노희진 로봇연맹 회장(〃네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하 로봇연맹)과 '충남 로봇 산업 발전과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충남 로봇 산업 활성화와 충남 방문의 해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오는 8월 첫째주 2025 월드 로봇 페스타(가칭)에서 진흥원과 로봇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로봇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국제 청소년 로봇 대회를 동시 개최해 충남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흥원이 올해 충남 천안에 처음 유치한 국제 청소년 로봇 대회는 12년 역사를 자랑하며 17개국 총 800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해외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로봇 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촉진할 전망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월드 로봇 페스타를 통해 전 세계에 충남과 우리 진흥원을 알리고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로봇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차세대 로봇 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에 기술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 국내 로봇 산업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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