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2월 19일,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6e'를 공개했어요.
이 모델은 애플의 인공지능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가장 저렴한 모델이에요. 애플이 보급형 모델을 출시한 건 2022년 이후 약 3년 만이에요. 이번에는 '아이폰 SE'라는 이름 대신 '아이폰16e'라는 이름을 사용했어요.
아이폰16e는 최신 A18 칩을 사용해 빠른 성능을 자랑하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길어요. 또한, 두 개의 카메라 시스템과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사진 속 불필요한 장면을 지우거나, 사진 앱에서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음성비서 '시리'도 챗GPT와 연동되어 더 똑똑해졌어요. 애플은 곧 한국어 지원도 할 예정이에요.
아이폰16e의 가격은 99만원부터 시작해요. 이는 아이폰16보다 저렴하지만, 이전 모델인 아이폰SE3보다는 비싸요. 최신 기술과 원자재 가격 인상 때문이에요. 아이폰16e는 2월 21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2월 28일에 정식 출시돼요.
디자인 면에서도 아이폰16e는 아이폰16 시리즈와 비슷해요. 홈 버튼이 없어지고 페이스 ID를 지원하며, 화면 크기도 6.1인치로 커졌어요. 충전 포트는 USB-C 타입을 사용해요. 하지만 화면 상단에 실시간 정보를 표시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없어요.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한 개만 있어요.
아이폰16e는 최신 A18 칩과 8GB 램을 탑재해 성능이 뛰어나요. 배터리 사용 시간도 최대 26시간으로 늘어났어요. 또한, 애플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모뎀 칩 'C1'을 사용해 전력 효율이 뛰어나요.
이제 아이폰16e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어요!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