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설립 11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20일 밝혔다.
누적 회원 가입자는 2015년 3100명에서 올해 2월 기준 315만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거래액은 7억 원에서 503조원으로 약 72만 배나 증가했다. 또한 2015년 당시 코인원에서 비트코인(BTC) 1종의 거래만 가능했다. 현재는 289종의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대형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설립 이후 11년간 단 한 차례의 보안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IT 파트 전체 예산의 약 30%를 정보보호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어 5~10% 수준인 일반 IT 기업에 비해 비중이 높다. 2023년에는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사업자 최초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올해는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의 해로, 업계 트렌드를 서비스에 빠르게 접목하여 고객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