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 제품 기업 하이센스(Hisense)가 2024년에도 세계 TV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3년 연속 글로벌 TV 출하량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AVC Rev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TV 시장에서 14.06%의 출하량 점유율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11.9% 증가한 출하량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글로벌 TV 출하량 2위를 유지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100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47%의 점유율을 기록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대형 화면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와 함께 하이센스가 주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후원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센스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CES 2025에서 공개한 116인치 TriChroma LED TV는 RGB 로컬 디밍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정교한 색 표현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TV 환경을 조성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며, 오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에서 스포츠 팬들에게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현재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운영되며, TV, 가전, IT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ULED 로컬 디밍 백라이트 기술, 8K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칩, TV SoC 및 AI 칩 개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첨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Toshiba TV, Gorenje, Kelon, Ronshen, ASKO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FIFA 월드컵, UEFA 유로, FIFA 클럽 월드컵 등의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축구 클럽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PSG)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쿠팡(Coupang)을 통해 하이센스 TV를 만나볼 수 있다. 하이센스는 국내 소비자에게도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의 TV 제품을 제공하며 빠른 배송 및 편리한 구매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하이센스는 34개의 산업 단지, 26개의 R&D 센터, 66개의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기술 개발과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T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