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10일부터 13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영업 조직을 대상으로 '2025 내셔널 세일즈 미팅'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행사에서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를 비롯한 현지 임직원 약 170여명은 지난해 최대 규모 흑자 달성을 축하하고, 앞으로 목표와 전략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는 영업 조직 동기 부여, 비전 및 핵심 전략 공유, 전략 실행을 위한 워크숍 등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실제 처방 의사와 환자 경험을 공유하며 고객 입장을 되새겼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미국 내 직접판매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내셔널 세일즈 미팅을 연다. 이 대표는 행사에서 지난해 매출·처방 수(TRx) 성과를 조망하고, 2025년 목표와 성장 전략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뛰어난 매출 성장을 이뤄낸 것은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에 위치한 만큼 매출 확대를 가속화하고, 혁신과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