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딥시크 사용 제한…해외 사업장도 곧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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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서울 양재 사옥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가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 사용을 전면 제한했다.

현대차·기아는 7일 오후 서울 양재동 본사 임직원의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다고 공지했다.

양 사는 딥시크에 따른 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자, 정보 보안을 이유로 딥시크 접속 차단 방침을 결정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 등도 임직원의 딥시크 사용을 전면 제한했다.

현대차그룹은 해외 사업장에도 이같은 방침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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