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라젬이 '세라젬 웰스타운'과 '세라젬 웰스파' 상표를 출원했다.
세라젬 웰스타운 상표 지정상품에는 제과전문카페업, 제과점업, 카페 및 레스토랑 서비스업, 카페 서비스업 포장판매식당업 등이 포함됐다. 상표 지정상품은 상표가 실제로 사용될 분야를 정의한다.
세라젬 웰스파에는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서비스업, 건강클리닉업, 미용마사지체험서비스업, 뷰티케어서비스업, 안마기체험서비스업, 의료기기 체험 서비스업, 피부마사지기 체험서비스업, 피부미용체험서비스업 등이 포함됐다.
앞서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CES 2025에서 연내 수도권 지역에 시니어를 위한 도심형 웰스타운을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상표 출원은 웰스타운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세라젬은 현재 수도권내 부지 선정 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젬 관계자는 “신사업을 위한 네이밍 선점을 위해 출원했다”며 “사업 시행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조사에 따르면 한국 실버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72조원에서 2030년 168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