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모든 신생아 및 영아 대상 RSV 예방 항체주사인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베이포투스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다. 이달 5일부터 국내 처방권에 진입했다. 베이포투스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RSV는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는 전염력 높은 바이러스다. 영유아가 RSV에 감염될 경우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으로 증상이 악화돼 입원치료를 요할 수 있다. RSV는 모세기관지염과 소아 폐렴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이다. 특히 세기관의 지름이 작은 영유아에서 더욱 심한 증상을 유발한다. RSV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으로, RSV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
베이포투스는 생후 첫 번째 RSV 계절을 맞은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게 투여 가능하다. RSV로 병원에 입원하는 영유아의 약 50%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태어났음을 고려했을 때, RSV 계절이 시작되기 전 베이포투스를 접종하면 영유아 입원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두 번째 RSV 계절동안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생후 24개월 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도 베이포투스를 투여할 수 있어 보다 폭 넓은 영유아 대상 RSV 예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노피는 베이포투스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사내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사내이벤트는 모든 신생아 및 영아를 대상으로 접종 가능한 최초의 RSV 예방 옵션인 베이포투스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베이포투스로 국내 영유아 가정의 부담을 덜겠다는 사노피의 포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해외에서도 베이포투스를 통해 RSV 관련 입원이 유의하게 감소한 만큼, 국내에서도 영유아 가정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님들의 질병 부담을 이해하고, 국내 감염병 예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