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매년 진행하는 암 경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의 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암예방의 날(21일)을 맞아 3월 20일 오후 7시 30분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일반 관객은 이날부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1만원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암 경험자 및 가족은 3월 14일까지 대한암협회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으로 12회를 맞은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 및 그 가족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 함께 참여한 김정원 피아니스트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소프라노 서선영은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 등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가 선정한 2011년 최고의 소프라노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 중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와 '달에게 부치는 노래',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한암협회 이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박사가 사회를 맡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들의 여정을 함께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