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경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 26개사 육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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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통합 로컬 페스타'에서 1위 대상을 수상한 김봉진 와이제이컴퍼니 대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선정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기업들이 우수한 실적으로 지역사회에 활력과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센터는 제주지역 주관기관으로 지난해 총 26개사(개인 23개사, 협업 3개팀)를 최종 육성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 행궁동에서 개최된 '2024년 통합 로컬 페스타'에서 1위 대상을 수상한 '와이제이컴퍼니'와 2위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로부터', 제주권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러댄서프(대표 김준용)'가 주목받고 있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들은 기업 성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육성한 소상공인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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