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롯데렌탈과 협력해 KT 소상공인 상품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 소상공인 고객은 롯데렌터카 전 차종을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은 신차 구매 효과와 실질적 비용 절감 혜택을 동시에 받는다. 기본 할인율은 3.5%며 선착순 50대 한정으로 1%의 추가 할인이 제공돼 최대 4.5%(약 312만원 절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소상공인이 업무용으로 사용한 장기렌터카의 월 대여료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비용으로 인정된다. 또한 9인승 이상 승합차나 경차를 장기렌트하면 월 대여료의 부가세 환급이 가능해 실질적 비용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이번 할인 혜택은 KT 인터넷, 으랏차차 패키지, 하이오더, AI 서빙로봇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제공된다.
이번 제휴는 그동안 개인이나 대형 사업장 위주로 제공되던 장기렌터카 혜택을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T는 이를 통해 전국 소상공인들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의 효율적 매장 운영을 돕기 위해 하이오더, AI 서빙로봇 등 매장 서비스부터 다양한 할인 혜택이 포함된 으랏차차 패키지까지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