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제28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핸드볼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3일 “단독 입후보한 곽노정 사장에 대한 심의 절차를 거쳐 곽 사장을 제28대 회장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공고했다.
임기는 4년이다. 곽 사장은 협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리는 내달 12일부터 공식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곽 사장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민간위원,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등도 맡고 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08년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 23∼27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