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5일 가전·IT 전시회 'CES 2025 혁신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전문가가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평가한다.
회사는 △홈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 △지속가능 부문 자동 필터 클리닝 공기청정기 △스마트홈 부문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를 통해 혁신상을 받았다.
비데는 클리닝 기능과 사용자 건강 상태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건강 관리 측면에서 호평받았다. 공기청정기는 필터 청소와 교체가 필요 없는 셀프 클리닝 기술로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기청정기로 공간에 최적화된 에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 첫 CES혁신상 수상 이후 올해까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스마트매트리스, 안마베드 등 부문에서 총 28개 혁신상을 받았고, 올해 역시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