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역량강화 교육'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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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24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분야별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공장 구축 예정기업, 도입기업, 공급기업의 대표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78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은 스마트공장의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관련 절차, 우수 사례 공유, 산출물 작성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참여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과와 도입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자료가 제공했다.

교육 첫날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의 필요성과 이를 통한 성과를 설명한 데 이어, 사업 추진 절차와 준비 방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둘째 날에는 도입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공장 수준 향상의 필요성과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절차와 평가 대응 방법에 대해 강의하면서 실무적인 지식을 전수했다.

광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스마트공장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도입하거나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새해 상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이 지역 내 기업의 제조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업 실무자와 대표자들의 마인드 전환 및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스마트공장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추가 교육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영집 원장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로 기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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