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애플이 선보일 강력한 신제품 한방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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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25년 초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애플

올해가 이틀 남은 가운데 애플이 2025년 초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그동안의 전망을 종합해 애플이 내년 초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5가지 제품을 소개했다.

먼저 맥북 에어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M4 맥북 에어는 기본 메모리 용량이 16GB 램(RAM)이고,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대 24시간 지속 가능한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고, 반사 및 눈부심 현상을 방지하는 무광택 디스플레이인 나노 텍스처 글래스(nano-texture glass) 옵션도 제공한다.

내년 3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 4'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폰SE 4은 전력 효율이 뛰어난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홈 버튼이 없는 아이폰14 모델의 디자인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아이폰16에 최초로 적용된 A18 칩을 탑재해 8GB 램, 128GB 저장용량이 제공되며,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도 지원된다.

아울러 △페이스ID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USB-C 포트 △액션 버튼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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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홈' 제품. 사진=나인투파이브맥

또한 애플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홈' 제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영상통화,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앱을 탐색할 수 있는 벽면 디스플레이 제품을 내년 3월 중 출시할 것으로 전했다.

크기는 기존 홈팟 위에 약 6인치 크기의 아이패드를 결합한 것과 같은 형태로, 두 개의 아이폰을 나란히 놓은 크기와 비슷하다.

이 제품은 페이스타임 등을 위한 내장 카메라가 화면 상단 중앙에 자리하며, 스피커와 카메라, 주택 보안 강화를 위한 인터폰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에 중점을 두고 음성을 통해 기기와 상호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아이패드 11세대, 애플워치 SE 3세대도 내년 초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11세대는 8GB 램을 탑재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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