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여객기 사고 현장 조사관 급파…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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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9일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조사관을 급파했다.

국토부는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도착해 현재 원인 조사 중이고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각 항공사 및 공항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 탑승자는 총 175명, 승무원 6명으로 본부는 정확한 사상자 수를 파악 중이다.

국토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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