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2024 CEO클럽' 성공적 마무리

1100여 명 참여, 스타트업 네트워킹의 장 마련
최신 트렌드부터 투자 전략까지, 포괄적 주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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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판교 창업존에서 '2024 CEO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판교 창업존의 대표 교육·세미나 프로그램인 '2024 CEO클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CEO클럽은 창업존 입주사와 판교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12회의 강연을 통해 1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산업 트렌드, 투자·기업공개(IPO) 등 스타트업 성공 사례, 정책자금 유치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매회 90여명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제34회 CEO클럽은 '2024 판교밸리 페스타'의 부대행사로 진행돼 더욱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대선이 기후테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2025년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민을 나눴다.

특히 '2025 트렌드 코리아'의 공저자인 권정윤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내년도 시장 전망을 제시하고, 스타트업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필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교 대표 교육·세미나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기업가 정신 중심의 교육과 세미나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교 창업존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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