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24일 12월 동행축제를 맞아 대전 지역 소외계층에 나눔 선물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진공은 대전 뷰티플마인드, 해찬솔, 생명의터 복지관에 전통시장 선물꾸러미를 제공했다. 선물 꾸러미는 방한용품·과일·떡국 등 대전 태평시장 제품으로 구성했다.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에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부했다. 천양원은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소진공 임직원이 자발적 급여 공제로 조성한 상생기금을 활용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외계층을 살피며 우리 전통시장의 정까지 느낄 수 있어 이번 나눔 활동이 뜻깊다”면서 “많은 분이 전통시장의 따듯한 정을 느끼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