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태욱)이 '2024학년도 SW창업 및 전공동아리 성과보고회'를 12월 20일 개최했다.
한 학기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동아리별로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재학생 SW 역량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SW창업동아리와 SW전공동아리를 각각 운영해 왔다.
SW창업동아리는 컴퓨터공학부 서쌍희·임현일 교수, MSC교육부 김성화 교수가 각각 지도를 맡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스마트 냉장고 관리 서비스, 자바 백엔드 개발 실습 및 학습, 자체 제작 드론 만들기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 성과를 각각 도출해냈다.
SW전공동아리는 디지털마케팅학과 박종필 교수, 게임학과 김성후 교수가 각각 지도를 맡고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한우 축사 자동화 시스템과 인디 공포 게임, 끝없는 새벽 등 학생의 전공 능력을 활용한 다양한 도전과 성과물을 만들어냈다.
동아리를 총괄 지도한 박상훈 SW융합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은 앞으로의 진로와 학문적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정태욱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보고회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를 나누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였다”면서 “경남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AI와 SW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