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박스(Solbox)는 DDoS 공격 방어 글로벌 네트워크의 클라우드플레어 SECaaS(Security as a Service) 매니지드 서비스인 'Solbox Security'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AVER Cloud Platform)의 마켓플레이스에 정식 출시한다.
Solbox Security는 DDoS 공격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 위험을 원천 차단하며, 기존 중앙 집중식 DDoS 방어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한 글로벌 Anycast 기반 Edge 플랫폼을 통해, 네트워크 병목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Edge에 DDoS 방어,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봇 관리, API 보호 등의 보안 기능이 동일하게 탑재되어 악의적인 트래픽과 공격속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글로벌 Anycast 네트워크 기반인 DDoS 방어 기능은 L7 애플리케이션 보호와 L3/L4 네트워크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엣지 서버에 동일한 보안 서비스 스택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정성을 강화한다. WAF는 클라우드플레어와 OWASP ModSecurity의 핵심 규칙 집합을 기본으로 포함하며, 사용자 정의 규칙을 생성해 30초 이내 전파한다. 또한, 고급 속도제한(Rate Limiting) 및 유연한 응답 옵션으로 세밀한 제어를 제공한다. 보안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CDN은 콘텐츠를 최근접 Edge에서 빠르게 전송해 다양한 장치와 대역폭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5초 이내 배포 및 단일 파일 단위의 Purge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가 가능하다. 그 외 전역 및 로컬 오리진에 대한 능동적 부하 분산을 지원하는 로드 밸런서, DNS 방화벽 등 단일 통합 보안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Solbox Security는 글로벌 서비스는 물론, 국내 CSP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이나 DDoS 공격 대응이 필요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보안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최신 보안 위협에 신속히 대응,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Solbox Security 출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들에게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보안 서비스와 Solbox의 보안 매니지드서비스가 결합된 강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조장환 그레이드헬스체인 CTO는 “Solbox Security 를 통해 협력사와의 서비스 정보 연동시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었으며, 보안 이슈 발생시 클라우드플레어 사용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환 솔박스 클라우드센터 센터장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DN 솔루션 및 멀티클라우드 MSP 업체인 솔박스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클라우드 운영대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1년 클라우드플레어의 한국 진출 초기부터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의 서비스에 대한 보안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lbox Security는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