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에듀테크 열전〉미래엔, 학습격차 해소·맞춤 교육 에듀테크 솔루션…“학교와 가정에서 교육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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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의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디지털 초코'.

최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법적 지위를 교육자료로 하향 조정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교육 현장의 혼란이 가중된다. 학습 격차 해소와 맞춤형 교육이라는 AI 디지털교과서 목표는 여전히 요원하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 학습 참여를 이끌어야 하는 교사와 가정에서 자녀 학습을 지원하는 학부모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교육계는 AI 학습 도구의 효과적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미래엔은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혁신적 에듀테크 솔루션으로 디지털 교육 보편화에 앞장선다. 교사를 위한 대표 플랫폼 '엠티처'와 '초코클래스'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AI 기술 기반 코스웨어로 효과적 수업 운영을 지원한다.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디지털초코'는 합리적 구독료로 개인별 학습 목표에 맞춘 적절한 학습량을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학부모는 개인별 리포트를 통해 자녀 학습 결과를 한눈에 파악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학습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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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수업 전방위 조력자, 미래엔 ‘엠티처’·‘초코클래스’

미래엔은 엠티처의 '메이크엑스(MakeX)', 'AI 클래스'를 중심으로 교사의 수업 준비와 진행, 평가까지 수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현직 교사 15만 명이 가입한 미래엔 교수활동 플랫폼 '엠티처'는 초·중·고 교사에게 교수학습 자료와 디지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듀테크 플랫폼이다. 엠티처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리포트로 제공하는 AI 클래스 △동영상·이미지·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하는 'M카이브' △디지털 수업 저작도구 MakeX를 통해 교사 수업 준비와 진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갖췄다.

AI 클래스는 자동 채점, 리포트 생성, 문제은행 기반의 디지털 문제지 제작, 모둠 활동 지원, 수업 자료 공유 등 양방향 학습 기능으로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습 성과를 극대화한다. 학생 개개인 학습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MakeX는 이미지와 영상 저작권에서 자유롭게 수업 및 평가 자료를 웹 버전으로 제작할 수 있는 교사용 저작도구다. 스마트 수업 편집창을 활용해 웹용 PPT 제작부터 평가 자료 개발까지 한 번에 가능해, 복잡했던 수업 준비 과정을 간소화하는 등 교사 업무 효율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등학교 교사는 디지털초코의 교사용 학습 관리 시스템인 초코클래스를 활용해 예·복습, 거꾸로 학습, 협동학습, 맞춤형 보충 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다. 초코클래스는 태블릿, PC, 모바일 등 디바이스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대부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교사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시간표와 공지 서비스를 통해 교사 맞춤형 학급 관리를 지원한다. 학년별 복습 자료, 주간·월간 리포트, 오답 노트 등 체계적이고 간편한 학습 관리 도구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도 높인다. 수업 전·중·후 활용도가 높아 현재 150개 초등학교에 도입돼 2만 명의 학생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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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 가능한 학습 플랫폼, 미래엔 ‘디지털초코’

미래엔은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교과서 기반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디지털초코를 선보였다. 초코는 '초등 공부의 코어(Core)'를 의미하며, 미래엔이 제시하는 표준화된 학습 모델 기반으로 초등 정규 과정에 최적화된 학습량과 수준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설정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디지털초코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전 과목 대상으로 한 '초코팝'과 AI 진단을 통한 맞춤형 심화 학습을 지원하는 '달달독해' '달달수학' 등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학습 목표에 맞춰 선택적으로 구독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1과목당 950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약정 없이 PC, 태블릿 등 기존에 보유한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초코의 대표 서비스인 초코팝은 '이해하기-확인하기-설명하기(실력 쌓기)-평가하기'의 4단계 학습 과정을 통해 초등 전 과목 핵심 개념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학습 리포트를 제공해 학생들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지로 보완할 수 있어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 상태를 명확히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초등 문해력과 한글 해독 능력 강화를 위해 개발된 달달독해와,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는 달달수학은 AI 기반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독해력을 강화하고, 수준별 수학 학습을 지원해 학생의 학습 성과를 높인다.

미래엔 관계자는 “교사와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에듀테크 솔루션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학습 공백 없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디지털 학습 환경의 안정적 구축과 정착 및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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