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진행한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캠페인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공공프로모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해 매년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행사다.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콘텐츠·디자인·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은 서울생활에 도움되는 맞춤 정보를 찾고 퀴즈를 통해 확인하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총 3회에 거쳐 서울의 주요 정보를 안내하며 시민과 소통했다. 이 캠페인에 총 516만명이 방문, 69만명이 참여하며 많은 시민이 캠페인을 통해 서울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다.
시즌3 캠페인인 '서울찐팬을 찾습니다'는 “전반적으로 콘텐츠 구성이 잘 짜여져 있어 물 흐르듯 사용자가 정보습득 및 진행을 유도하고 있다”며 “마지막 모의고사 콘텐츠가 서울시의 정책을 제대로 알 수 있게 기획됐다”는 심사위원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2022년 웹어워드코리아에서는 '달라진 광화문광장' 캠페인으로 공공프로모션부문 최우수상을, 2023년에는 '2023 서울사용설명서' 캠페인으로 웹어워드코리아 공공프로모션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캠페인이 많은 시민의 호응은 물론, 전문가 평가단에게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시민에게 유익한 캠페인을 통해 시정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