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불황 속 기술로 돌파'…“지역 대표 성공기업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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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본관(제공:충남테크노파크)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는 성공기업을 매년 배출하며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등 경기 불황에도 기술개발, 맞춤형 사업화 지원으로 성과 창출하는 기업들을 지속 견인하고 있다.

주식회사 유니코어텍(대표 송남규, 이하 유니코어텍)는 2017년 설립하여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와이어 하네스 제조 및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으로 하네스 기술의 국산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였으나 초기 자본과 기술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 2021년도에 충남테크노파크 입주 공간을 기업부설연구소가 입주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기술고도화를 위한 연구소 기능을 강화해왔다.

또한 △기술 국산화 성공 △정부 과제 수행 △글로벌 시장 지출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기준 직전 3년간 성장률 9.4%로 2017년 설립 이래 지속성장을 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와이어링 하네스 수요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신규 하네스 자동화 설비 사업 분야의 확대를 통해 2023년 매출액 15158백만원 대비 2024년 19682백만원을 달성하며 직전년도 대비 29%의 매출액 증가의 쾌거를 달성 하였고 6명을 신규 채용하며 지역 인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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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전경(제공:충남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러한 성장에 기술 개발, 사업화 자금 지원, 네트워크 연결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초기 기술개발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출연 연구개발과제를 연계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협력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등 기업 맞춤형 멘토링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사업화 추진력 강화에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송남규 유니코어텍 대표이사는 “충남테크노파크의 지원 덕분에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유니코어텍은 충남의 기술 기반 산업 발전을 대표하는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힘쎈 충남을 위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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